향수병 이야기

관리자


따스한 햇살이 반짝이는 모래알처럼 흩날리고 잔잔한 바람이 옷감을 따라 부드럽게 헤엄치듯 스치는 날.

그런 날은 기분이 한결 편안하고 컨디션까지 좋아집니다.

상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따뜻한 커피를 곁들이면 마음까지 여유가 넘치죠.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미세한 물방울이 공기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둥둥 떠다니는 이슬비가 내리는 날.

온 세상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변해서 이 곳의 모든 향기가 다 느껴지는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적당한 습도와 온도가 뒷받침되어야 향이 더 잘 느껴지죠.


컨큐어는 12월에 향수병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물처럼 투명하고 맑은 프랑스산 병

이슬처럼 부드럽고 포근하게 향기를 뿌려주는 영국산 스프레이.

그리고 따뜻하고 네추럴함을 담은 스페인산 원목 캡까지.

모두 내로라하는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들입니다.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50만원대 이상의 제품들에만 적용되는 것들이죠.


좋은 향기를 만들어내는데 스프레이의역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원료로 만들고 특별히 관리해서 오랜기간 숙성하는 과정이 제일 중요하지만

향기를 분사하는 기술에 의해 향의 깊이와 풍부함, 깔끔함의 정도가크게 차이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컨큐어는 더 좋은 병에 담아 드리기로 결심했고, 6개월의 시간을 들여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이슬비처럼 미세하게 분사되어 부드럽고 포근하게 내려앉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스프레이를 누르는 힘의 정도에 따라 조절된 양이 분사 되며, 모든 향조가 골고루 펼쳐지게 도와줍니다.

결론적으로 향기의 퀄러티를 단숨에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죠.

제대로 만든 향기만 드리기에 자신있게 이 스프레이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이 훌륭한 병은 오늘부터 컨큐어 매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주문해도 멀티퍼퓸 라인은 모두 업그레이드된 병으로 준비되어 배송됩니다.


컨큐어는 더 나은 제품을 드리고자 오늘도 하나하나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늘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