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 #1 시작

관리자


사실 글재주가 없어서 거창하게 저널이란 공간을 만들어도 될는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컨큐어의 이야기를 누군가는 들어주겠지, 아무렴 어때? 라는 마음가짐으로 저널을 써내려갑니다.


내가 만든 향기를 나누는 기쁨으로 이어온 것이 컨큐어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끼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것을 주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요?

개인 취향의 영역을 떠나 향기에도 품질(등급)이 있습니다.

취미로 온라인이나 방산 시장에서 구입한 원료로 만든 향기 제품이 좋은 퀄러티를 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저는 2012년쯤 처음으로 니치 향수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고 향기가 주는 매력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직접 향기를 만들고 싶어 인터넷 서칭을 통해 원료를 구매하고 그것도 모자라 직접 시장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품질이 아니었어요.

외국으로 눈을 돌려 저의 기준에 맞는 좋은 향료를 구했고, 비슷한 생각과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조향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컨큐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시간이 흘러 지금은 (주)마노파레 대표님들의 도움을 받아

프랑스 그라스에서도 세계 최정상급 향료만 취급하는 회사와 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컨큐어의 제품에는

적어도 향기 속에는 이런 마음이 녹아있습니다.

정말 좋은 향기만 만들고 싶다.

정말 좋은 향기만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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